용인시가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만들기를 위해 3월부터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공무원과 상인들이 정기적인 대청소의 날을 운영,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 각 점포와 점포 앞 도로 등 시장 안팎 골목길에 대청소를 실시하는 것이다. 대청소의 날 개최 일정은 매5,10,15,20,25,30일에 열리는 5일장 등을 고려하여 조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점포 별 상품 진열 전 일괄 청소, 전통시장 구역 내 골목길 쓰레기 제거, 재활용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집하장소 일괄 정리 및 악취 제거 등을 집중 실시한다.
3일 첫 행사를 열고 용인시 지역경제과 전통시장 TF팀 직원들과 용인중앙시장 상인들이 함께 구역별 자율청소를 실시했다. 용인시 청소행정과는 재활용품 수거업체와 협조, 재활용 쓰레기 배출 후 조기 수거를 추진했다.
용인중앙시장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 대지면적 3만8천여㎡, 매장면적 7만4천여㎡에 점포수 760여개, 종사자 1900여명의 중대형 규모의 시장이다.
시는 ‘살아 숨 쉬는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목표로 ‘전통시장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2013~2017)’을 수립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전통시장 지원 T/F팀을 중심으로 토요알뜰장터 운영을 통해 경기도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하여 보조금 1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활성화를 기틀을 마련해 가고 있다.
(문의 용인시 지역경제과 전통시장 지원 T/F팀 031-324-3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