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인구,주택,공운면적 등 4개 생활권 나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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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인구,주택,공운면적 등 4개 생활권 나눠 개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2.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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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2020년까지 인구 33만3천명, 주택보급률 115%, 1인당 공원면적 14.4㎡를 목표로 4개 생활권으로 나눠 개발된다.

하남시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하남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경기도 승인을 거쳐 공고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공간을 1도심(신장·덕풍동 일원) 2부도심(풍산동, 감북·초이동) 1지구(위례신도시)체제에서 1도심 2부도심 2지구(위례신도시, 천현·교산지구)로 개편했다.

도심인 중앙권은 행정·사업업무·물류·유통·주거 중심으로, 부도심인 풍산권과 감북·초이권은 문화·레저·주거, 지식기반산업·제조업·패션생활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천현·춘궁권은 교육·연구·문화·헬스케어·물류·주거 중심으로 개발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시가화용지를 당초보다 5.4㎢ 늘어난 14.5㎢, 시가화예정용지를 4.2㎢ 줄어든 5.7㎢로 변경했다.

시가화용지 중 주거용지와 상업용지는 각각 4.6㎢와 0.7㎢를 늘려 13.5㎢와 1.0㎢로 수정했다.

용도 변경은 보금자리주택으로 개발되는 미사·감일지구가 시가화예정용지에서 시가화용지로, 개발제한구역 재조정 물량(3.3㎢)이 시가화예정용지로 바뀐데 따른 것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2010년 12월 승인된 '2020 하남도시기본계획'을 도시여건 변화에 따라 수정·보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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