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 극복 희망의 다리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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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재난 극복 희망의 다리 놓는다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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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재난 발생 시 조속한 피해 복구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인 희망브리지(회장 최학래)와 재난예방과 구호활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희망브리지에서 용인시 재난 재해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구호 활동과 재난 취약세대에 지속적인 돌봄을 위한 협약 체결을 용인시에 요청하여 이뤄졌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희망브리지는 용인시에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활동을 위한 인력을 지원하며, 재난취약세대 총20세대에 세대 당 월별 분기별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용인시가 요청하는 구호사업에 적극 협조하게 된다. 용인시는 행정 지원과 재난취약세대 선정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난 재해 발생 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적을 만들 듯 이번 협약을 통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희망의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1961년 출범한 민간구호단체로 2001년 재해구호법 개정으로 국내 유일의 법정 재해구호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재해유공기관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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