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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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4.02.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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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과 직결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지구지정 등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토지소유자의 참여를 통한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취지에서 개최됐다.
 
주민설명회는 11일에는 남촌 사업지구(오산동 529-1번지 주변 일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성산시립 경로당에서, 12일에는 지곶 사업지구(지곶동 1번지 주변 일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지곶동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오산시 지적팀 담당자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배경과 필요성’, ‘사업지구 실시계획 수립내용’,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와 협의회 구성’등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여년전의 낙후된 기술로 만들어졌던 종이지적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현황이 불일치되는 불부합 토지발생 해결을 위해 계획됐다”며 “성공적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해 사업지구 토지 소유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사업지구 선정시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사업시행후에도 토지소유자간 협의회와 경계결정위원회를 구성해 토지경계 조정이 필요한 경우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등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의 합의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 지적재조사 발전과 주민만족 지적행정 구현을 위해 실시한 지적행정 종합평가결과 경기도 대상과 국토교통부가 주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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