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시민장학회 사업에 용인시 여성간부공직자 모임과 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용인시 6급 이상 여성 간부 공무원 모임에서는 14일 시민장학회에 7,823,865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으로 궁극적인 도움이 어려운 학생들도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주는 장학사업의 취지에 회원 모두가 공감하여 그동안 모은 기금 전액인 782만 여원을 시민장학회에 기탁한 것이다.
지난 2006년 60명으로 시작되어 현재 1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용인시 여성간부 공무원 모임은 6급 이상 여성 공직자가 자동 가입하여 업무 연찬과 정보 공유를 통해 대 시민 행정 서비스를 위한 마인드 제고에 집중하는 한편, 회비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시설방문 등 지역 내 소외이웃을 돌보며 남모르게 사랑을 실천해 온 바 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박관택)에서도 재단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 금액 전액인 171만 9천원을 14일 장학회에 기탁했다.
청소년 육성재단은 용인시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며 각종 청소년 정책을 구상하고 시행하는 용인시 산하단체이다. 재단 임직원들이 사회봉사를 위해 보람되게 사용할 목적으로 급여 우수리 금액을 모아 적립했던 금원을 용인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사업취지에 공감하여 시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현재 132억의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하는 용인시시민장학회 (이사장, 김기원)는 2014년도 장학금 4억4천여만원을 지원하기 위하여 2월 말경 장학생 선발공고를 할 예정이다.
(문의 용인시시민장학회 031-324-4823, www.yijanhak.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