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는 2014 공원․숲생태프로그램으로 공원생태프로그램에 12개소, 숲 생태프로그램에 2개소 등 14개 사업을 확정, 운영한다.
공원생태프로그램은 공원에서 자생하고 있는 양서류, 도룡뇽, 반딧불이, 맹꽁이, 수생식물, 수목, 야생화 등을 대상으로 학습하며, 숲 이용프로그램은 광교산과 칠보산에서 자연물을 이용한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서수원권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유전자원부 천연림과 서울대 수원 수목원을 이용한 자연학습을 강화해 수원 시민들이 자연을 통한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공원 숲 프로그램 운영은 자연 생태교육 위주로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청소년들과 유아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을 실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는 중점교육을 실시한다.
공원․숲생태프램 운영은 4월~11월까지 운영하며 참가자 모집은 3월부터 수원시 홈페이지 또는 푸른녹지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으며, 개별적으로는 운영자별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공원에서도 도시농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신설됨에 따라 서호공원 등 2개소에서 텃밭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숲생태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자연생태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수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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