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북한이탈주민가족봉사단 요리콩 조리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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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북한이탈주민가족봉사단 요리콩 조리콩 프로그램 운영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4.0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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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지난 25일 새마을회관 무료급식소에서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들이 요리를 통해 공동체 화합에 적극 참여하는 ‘하나 되는 요리 콩(cook) 조리 콩(coo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2014년 신규 사업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식 전통 순대를 직접 만들어 이웃들에 전달, 전통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자원봉사 나눔 문화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이 함께 요리하며 가족 간 유대를 돈독히 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재료 및 장소 준비를 하고 북한 이탈주민 12가족 30여명이 참여, 돼지 내장과 찹쌀 등을 넣는 북한식 전통 순대를 도시락 50여개 분량 만들어서 이웃집 40~5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선물했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금년 추석 명절에는 북한이탈주민 전통만두 만들기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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