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365일 휴일없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한다.
26일 시는 내년 1월 2일부터 365일 휴일없이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청 민원실에 설치될 희망두드림 복지상담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요 서비스는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신청 접수와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증명서도 발급한다.
특히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무한돌봄 서비스의 신청 접수와 상담을 통해 복지 정보에 취약한 저소득층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일과시관에 시청이나 동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나 한부모가정 등이 헤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덕 복지정책과장은 "서비스가 시행되면 안산지역 9천50개 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저소득층 주민이 언제라도 시청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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