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9단’ 김병찬이 방송인이 꿈꾸는 청소년 ‘말짱’을 선발한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11월 30일 본관 싹갤럭시홀에서 제2회 SAC 스피치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 사)한국아나운서클럽,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등이 후원했다.
이 학교 아나운서쇼호스트학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교수인 전 KBS 아나운서 김병찬, 김자영, 김명숙, 방송인 신재은, 한국쇼호스트 1세대 김효석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전 KBS 아나운서이자 사)한국아나운서클럽 박민정 사무총장,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 이승일 회장 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가대상은 중, 고등학생으로 예선은 ‘자신을 판매하라’는 주제로 1분 스피치로 진행되며, 본선은 순발력과 어휘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게임 스피치와 제시어 스피치로 경연을 펼친다.
시상내역은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800만원 상당의 1년 전액 장학금, 금상 5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1학기 전액 장학금, 은상에는 상금 2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1학기 반액 장학금, 동상 2명에게는 상금 2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등 총 2,2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신청접수는 11월 22일까지 홈페이지(www.sac.ac.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종합예술학교 아나운서쇼호스트학과는 지상파, 케이블, 인터넷방송, 위성방송, DMB 그리고 종합편성채널까지 다매체 뉴미디어로 세분화되는 방송 환경에 맞춰 국내 최초로 방송진행 전문 4년제 학사과정으로 개설된 학과로 세부 전공은 아나운서·MC전공과 쇼호스트·리포터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