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서부경착과 학교폭력.성폭력 사례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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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서부경착과 학교폭력.성폭력 사례회의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11.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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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서부경착과 학교폭력.성폭력 사례회의ⓒ경기타임스


  '가족상담으로 청소년 재범율 0% 이루다'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한은주)는 14일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봉담분소(화성국민체육센터 소재)에서 2013년 서부경찰서 가족상담 연계에 따른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서부경찰서가 전문적 상담기반을 구축하여 학교폭력, 성폭력등과 관련한 문제로 서부경찰서에서 의뢰된 대상자의 가족상담을 실시하고, 사례회의를 실시함으로써 사례대상자에 대한 조치방안과 향후 협력을 위한 제반사항을 논의한 자리였다.

서부경찰서 한 관계자는 “이번 연계사례대상자들은 문제행동으로 학교에서 조차 포기한 청소년들로 전문상담지원 및 지역사회 지지자원 연계를 통해 재범률이 0%이다. 이는 가족 상담 및 부모교육이 경찰서에 문제행동으로 오는 청소년의 범죄를 예방하며, 폭력에 노출된 청소년의 재범률을 낮추는 데 상담사례개입이 중요함을 말해 준다”고 상담개입의 중요성을 전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한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조은숙교수는 “이번 서부경찰서 연계사례들은 부모 혹은 자매 등 가족이 상담에 참여하여 자녀의 문제행동이 ‘집안망신이 아니라 아이가 가족을 위해 희생했다’는 관점에서 가족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상담 효과성이 돋보였다.

연계사례 75%이상의 사례가 심각하고 만성화된 사례로 사례개입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 개입 및 회의가 필요하며, 부모, 자녀의 지속적 상담을 위한 경찰서의 권고가 필요하다. 또한 지역사회전문가의(전문상담원, 임상심리사, 경찰, 청소년상담사, 법원관계자, 의료진 등)팀 회의 구조화를 통한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사례개입이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센터는 화성시, 화성서부경찰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2012년 9월5일 『아동,청소년,여성이 살기좋은 안전한 화성 만들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이 살기좋은 안전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상담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연계를 위해 협력하고 비밀보장의 원칙을 준수하는 등의 노력을 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의 건강성증진 및 가족의 기능강화를 통해 가족해체예방과 위기가족회복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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