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기질비료지원사업 30일까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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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기질비료지원사업 30일까지 신청 접수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11.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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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 지속가능한 농업 추진을 위한 친환경비료(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실시해 2014년 1월부터 농가가 신청한 공급희망 시기에 배송할 계획이다.
 
정부지원으로 펼치는‘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화학비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자연순환 농업의 정착 및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소재 농지에서 부산물비료(유기질비료 포함)를 직접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농가로서. 친환경인증·친환경단지 농가, 들녘별 경영체육성사업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지원대상 비종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유기질비료(3종) 20kg 한 포당 2,000원, 부산물비료(2종)는 등급별로 1,300원∼1,800원을 각각 지원한다.
 
작년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 접수하던 것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바꾸었으며 동 지역의 경우 구청 산업환경과에서 접수를 받는다.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있는 경우 시·군·구에 각각 신청하고, 같은 시·군·구의 2개 이상 읍·면·동에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에 신청한다.
 
올해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사업량은 947,750포/20kg에 사업비 16억8천510만원이 지원될 계획이며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 확대 및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매년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신청체계 변경에 따른 농업인 혼선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 농업인이 기간 내 원활히 신청할 수 있도록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시행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구청 산업환경과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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