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농업인 한마당 행사‘성황’...26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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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농업인 한마당 행사‘성황’...26명 표창
  • 은종욱 기자
  • 승인 2013.11.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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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위한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제18회 ‘농업인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개방화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인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한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의 노고를 위로·격려해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용인전통연희단의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와 함께 기념식에서 개회선언 후 다국간 FTA 타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업을 최고의 기술과 경영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발전시킨 농업인 대상 수상(3개 분야), 유공자 표창(23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학규 시장은 “농업은 가장 창조적인 21세기 생명산업, 6차 융복합 산업이자 식량안보와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며 “올해 우리시는 농협·축협과 협력해 39억의 예산으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원삼면에 건립했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 포장재 지속지원, 원삼·이동면 친환경 특화단지 육성 및 면적 확대, 우리 농산물 브랜드화 및 홍보, FTA대응 및 경쟁력 강화 사업 지속지원, 농촌체험관광산업 발굴 및 지원 확대 등 농업?농촌 발전에 총 2백 58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리시 재정이 어려움에 처하고 있지만 농업?농촌육성 발전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농업인의 날’행사는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 이념으로, 토월토월(土月土月)로 ?(土)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1일 11시에 열리던 ‘농민의 날’행사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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