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민주당 오일용후보, 사전투표 후 “화성의 자존심과 대한민국 바로세울 투표혁명 이뤄달라”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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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민주당 오일용후보, 사전투표 후 “화성의 자존심과 대한민국 바로세울 투표혁명 이뤄달라”호소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0.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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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민주당 오일용후보, 사전투표ⓒ경기타임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사전투표 첫 날인 25일 오전 10시 봉담읍사무소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정경숙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기표를 마친 뒤 “깨끗한 정치와 새로운 화성의 미래는 화성시민의 투표로 만들어진다. 화성의 미래를 열 젊은 일꾼에게 투표해 달라”고 투표참여를 호소하며 “현재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다. 화성시민들께서 투표에 참여해주시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오전 11시40분 팔탄면 창곡리에 위치한 동희정공 화성공장을 방문,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산업현장에서 고생하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돼야 한다”며 노동자들을 격려한 뒤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후보는 이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화성시지부 김덕수 의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오 후보에 대한 지지와 정책연대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화성시지부는 지난 해 3월 오일용 후보, 이원욱 의원 등과 함께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 후보는 또 이날 방영된 티브로드 방송연설에서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되고, 불법으로 빼앗고 훔쳐도 이기기만 하면 용서되는 세상은 화성시민과 국민들이 바라는 세상은 아니다”라며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을 비판한 뒤 “새누리당의 오만함을 투표혁명으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오 후보는 “인구 100만 시대를 목전에 둔 화성을 도시와 농촌, 동서지역간의 균형발전으로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골고루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신분당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조기착공으로 봉담․향남을 서남부 지역 핵심 교통중심지로 육성 △봉담․향남지역을 혁신교육 지구지정 △종합병원 유치 및 권역별 교육문화복지관 건립 △매향리공원조성 특별법․송산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USKR 기반조기 착공 등 표류중인 국책사업의 조속 추진 △쌀직불금 목표가격 현실화 및 고정직불금제 확대, FTA 대책마련 △마을회관 600곳 건립 및 도시가스 공급지원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오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치고 신경민 최고위원, 박광온 홍보위원장 등 당 지도부 및 소속 의원들과 함께 발안장 집중유세 및 발안상가 아파트, 봉담 중심상가 등을 돌면서 사전투표 참여 독려 및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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