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갑 민주당 오일용후보,화성교육 발전 위해 혁신교육지구와 혁신학교 지정 추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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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민주당 오일용후보,화성교육 발전 위해 혁신교육지구와 혁신학교 지정 추진 강조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0.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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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갑 민주당 오일용후보ⓒ경기타임스

민주당 오일용 후보는 24일 향남중학교를 방문해 부인 정경숙 여사와 함께 학생들에게 점심 무상급식 배식봉사를 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무상급식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바꾼 획기적인 성과였다. 우리 부부도 초등학생과 중학생 딸을 둔 학부모이다. 학부모로서 화성의 교육환경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화성교육의 발전을 위해 봉담과 향남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고, 남양고등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한 가정, 행복한 학교, 행복한 화성을 위해 땀으로 화성을 적시겠다”고 말했다.

학교 배식봉사 행사는 이원욱 국회의원과 박윤영·조광명 경기도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오일용 후보 사무소에서는 김한길 대표를 비롯 전병헌 원내대표, 정세균 상임고문, 김진표 선대위원장,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 노웅래·문병호·김영록·정호준·김관영·박민수·은수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정책회의를 갖고 오 후보에 대한 총력지원과 필승을 다짐했다.

오일용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정권 출범 이후 국민들은 기대가 매우 컸다. 그러나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공약마저도 줄줄이 후퇴하고 있다. 이대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모든 민주세력이 똘똘 뭉쳐 독선적이고 오만한 정권에 대해 반드시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달라. 화성갑 보궐선거가 새 정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투표만이 나쁜 권력을 이길 수 있다”며 내일(25일)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번 선거는 서울에서 낙하산을 타고 날아온 원조부패 정치인과 화성의 미래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젊고 패기있는 후보와의 대결이다.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선거에 이기면 용서되는 사회를 우리는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없다. 정의와 정직이 이기는 사회를 가르치고 싶다면 기호 2번 오일용 후보에게 여러분의 한 표를 더해 달라”고 역설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오일용 후보에 대한 화성시민의 지지가 무섭게 결집하고 있다. 이변의 원천은 화성시민의 분노이다. 거짓말을 밥먹듯 하고 약속을 죄다 뒤집는 정권에 대한 분노이다. 두 번씩이나 징역을 간 부패비리 범죄전력에 연고도 없는 낡은 구태정치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시민들의 분노이자 외침이고 최소한의 자존심이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경기도당 위원장은 “서청원 후보는 당선되든 낙선되든 앞으로 화성에서 다시 출마할 일이 없는 분이다. 다시 화성시민의 선택을 받을 일이 없는 분이 무슨 애정으로 화성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나. 서청원 후보는 화성시민을 본인의 입신양명과 출세 그리고 권력투쟁의 디딤돌로만 생각하고 있다”고 서 후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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