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김해영 최병윤씨 정조 저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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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김해영 최병윤씨 정조 저서 발간
  • 이해용 기자
  • 승인 2013.10.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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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에 근무하는 공직자 김해영, 최병윤 씨가 정조의 마음을 읽고 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친절한 해설을 단 책 '지금은 정조를 읽어야 할 시간'을 펴냈다.  

이 책은 정조의 문집인 '홍재전서'에 실려 있는 '일득록'의 네 편(문학, 정사, 인물, 훈어) 가운데 난해하여 전문지식이 필요한 부분은 가급적 피하고 정조의 철학과 사상을 시대에 반영하면 유익할 만한 부분들만 선별하여 실었다. 방대하고 읽기 난해한 '일득록'을 이 한 권으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오랫동안 철학을 연구하고 현장의 경험을 가진 김해영과 철학, 심리학을 전공한 최병윤의 두 저자는 현재 홍재사상연구회 회장과 사무국장으로 있는 정조 연구 전문가이다. 정조의 마음을 읽고 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친절한 해설을 달았다.

정조가 세상을 떠난 지 210년이 지난 오늘날 외래문화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것에 대한 기준도 상실지경에 있다. 이 때문인지 18세기 정조의 애민의식과 통치철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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