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이상민(40)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져 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최근 일부 매체에 의하면 이상민 코치는 지난해 부인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냈고 지난 7월에는 부인 A씨가 이상민을 상대로 이혼 등을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판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재산분할 문제와 이혼사유 등을 놓고 양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세대 선수 시절 잘 생긴 외모와 농구실력으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1995년 현대에 입단한 이상민은 KCC를 거치며 국내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활약 해왔다.
프로에 입단한 후 수차례 올스타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팬들의 사랑을 바아왔던 이상민은 지난 1999년 A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 주위의 부러움을 받아왔다.
2010년 시즌을 마친 후 2011년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2년간 미국 연수를 받고 지난해 삼성썬더스 코치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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