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공주 원경이, 혈구탐구성 조직구 증식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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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주 원경이, 혈구탐구성 조직구 증식증으로 사망
  • 윤후정 기자
  • 승인 2013.09.05 08: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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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공주' 신원경(15)양이 끝내 하늘나라로 떠났다.

지난 7월 29일 바이러스성 고열로 병원에 입원했던 신원경 양은 9월2일 오후 11시 혈구탐구성 조직구 증식증으로 사망했다.

난치 희소병 하이퍼 아이지엠신드롬(hyper igm symdrom)으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 진단을 받고 7년째 투병 중인 신원경양은 감기에만 걸려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에 '유리공주'라 불렸다.

2000년 초반만 해도 10살을 넘기기 힘들다던 전문과들의 진단 신원경 양은 투병생활 중에도 방송 출연과 광고 촬영, 음반 출시 등으로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데 앞장 서왔다.

2009년에는 건강을 많이 회복해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건강을 조련사를 꿈꾸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바람과는 달리 유리공주 원경양은 지난 7월29일 바이러스성 고열로 입원했고, 혈구탐식성 조직구 증식증(LHL)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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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2016-06-22 04:59:42
원경이사진을보면저희어머니생각이많이듬니다저희어머니도자궁경부암으로돌아가셨어요!
원경이어머니도많이가슴아프셨을거라생각됨니다저도오늘원경이가쉬고있는하늘문공원에가보려합니다원경이어머니도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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