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41)이 부인 조모(32)씨와 공판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류시원은 21일 페이스북에 "내아가 아빤 너의 존재만으로도 힘이되고 감사하고 행복하단다 사랑해...사랑해...내아가 절대 놓지않을께..... 보고싶어...내딸...아빠....힘낼께"라는 글을 올렸다.
류시원은 지난 20일 부인 조씨를 폭행`협박하고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한 혐의로 징역 8월을 구형받았다.
당시 류시원은 최후 변론에서 "연예계에는 미련이 없다. 딸이 가장 소중하다"라며 "최소한 딸에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 하지도 않은 일을 한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류시원은 아내 조씨와 이혼 소송중 조씨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부착하고 폭행한 혐의(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등)로 지난 5월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두사람은 재산분배와 딸 양육권 등을 놓고 이혼 소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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