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환경개선 도내 1천 605개 초중고등학교에 1천 493억 2천만원 예산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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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환경개선 도내 1천 605개 초중고등학교에 1천 493억 2천만원 예산 지원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8.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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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선다.

도교육청은 8월 현재까지 도내 1천 605개 초중고등학교에 1천 493억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학교수는 작년 한해보다 125교 증가했다.

그러나 지원규모는 96.0%에 육박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연말까지 시설개선 필요한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는 것.

소수학교 다액지원에서 다수학교 소액지원으로 지원구조가 전환되고 있는 것은 경기도 관내 학교 시설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진 결과라고 교육청은 분석했다.

사상 최장기 장마에도 피해를 입은 학교가 35교에 불과했고, 긴급 복구가 아닌 항구 복구방식을 적용했지만 3억 3천만원 지원으로 충분했던 사실이 이런 분석을 뒷받침한다.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8월까지 구체적인 지원내역은,

교육여건 개선 사업으로 공립 160교와 사립 34교에 각각 168억 4천만원과 68억 8천만원을, 학교시설 관리 사업 차원에서 공립 113교 50억원, 사립 60교 19억원을 지원했다.

평택시 지원 사업 5교 25억원, 지역교육청 통한 초․중학교 977교 755억 3천만원을 집행했으며, 도내 31개 시․군과 대응지원사업으로 256교 406억 8천만원을 투입했다.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실 관계자는 “8월까지 교육환경을 개선한 학교가 이미 작년 한해보다 많고, 지원액은 근접했다”며, “올해 남은 기간이나 내년에도 필요한 학교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시․군에서 2014년 학교대응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요구할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체육관과 강당 신축사업에 대해서는 지방교육재정 중 특별교부금으로 대응투자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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