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제1회 하트(H-Art) 드림 페스티벌에서 뮤지컬 부문 동상을 받아 상금 250만원을 받았다.
지난 8월 19일 국립극장 청소년하늘극장에서 시상식에서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로 출전한 서울종합예술학교 공연제작뮤지컬학부 공연팀이 동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와 현대차그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연극 부문과 뮤지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국 대학에서 총 50여 개 팀이 예선에 참여해 14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참가작 ‘헤어스프레이’는 공연제작뮤지컬학부 재학생 40여명이 배우로, 실용음악예술학부 재학생 8명이 밴드로, 뷰티예술학부 재학생 14명이 무대 분장을 맡았다.
또한 실용미술IT디자인학부 10명이 실감나는 영상을 제작해 작품에 생기를 더했으며, 방정식, 이태원, 고승수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출신 학생들은 그동안 많은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제6회 명지대 뮤지컬 콘테스트에서 이예찬(뮤지컬 11학번)이 대학부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2013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는 뮤지컬 ‘피핀’으로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외 2012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연극 ‘홍시열리는 집’으로 전체대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등 4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어 올해 2013 거창국제연극제에서는 연극 ‘해피 오 해피’로 은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