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1일부터 22개교 2만1224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엔자 학교 단체예방접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1일 왕곡초를 시작으로 12일부터 25일까지 초등학교를, 26일부터다음달 8일까지 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단체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다음달 9일부터 18일까지는 1회 접종으로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9살미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차 단체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이철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 사업단을 3개 팀으로 구성하여 예방접종과 이상반응관리, 행정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 학교 접종 방문인력으로 구성된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의사2, 간호사 8, 지원인력 8명 등이 단체접종 기간 동안 해당학교를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신종플루 예방접종은 만 9살 이상은 성인처럼 1회 접종으로 항체가 형성되나 9살 미만 아동은 1회 접종으로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보건소(☎345-2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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