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학관,‘탄소를 잡아라’..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실천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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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학관,‘탄소를 잡아라’..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실천운동 돌입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8.0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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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장학관(장학관장 오병엽)은 올여름 전력사용량을 전년 대비 15%, 피크시간대인 오후 2~5시에는 전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장학관은 먼저 밤새 빠져나가지 못한 장학관 열기를 완화하도록 이른 아침 모든 사생실 창문을 일제히 개방하여 내부온도를 낮췄다.

사생실 창호에 열차단 시트지를 사용하여 복사열을 차단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4층 이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형 멀티 탭을 배부, 이를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박근홍(제2장학관 자치회장, 광운대 4학년) 사생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화성시장학관의 다양한 활동으로 인식의 변화가 가장 큰 것 같다. 에너지 절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생들이 단합하면서 에너지 절약도 하고 끈끈한 동기애도 생기고, ’탄소를 잡아라‘ 프로그램을 통해 작지만 환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화성시장학관 오병엽 장학관장은 ‘범국가적인 에너지 위기상황을 맞아 장학관 사생들이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점검해 개선해 나가는 등 에너지 절약 및 예산 절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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