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연구와 제조의 단절은 대한민국이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해법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제시했다. 첨단과학연구 기능을 수원에 집적하고, 연구 성과를 전국 제조업으로 확산시키는 새로운 성장 모델이다. 신년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힌 이 시장의 구상은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오전 일월수목원에서 ‘신년 언론브리핑’을 열고, “수원이 첨단과학연구의 중심이 된다.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려면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오는 11월 산업통상부의 최종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과학연구의 기능을 집적하겠다”라며 “수원을 첨단과학연구 중심이자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중심이 될 수원 R&D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라며 “수원 R&D사이언스 파크는 내년 3월 착공, 2029년 준공,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올해 2월 착공, 2028년 준공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성공하려면 ‘리딩 기업’이 필요하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리딩 기업 역할을 할 첨단기업의 R&D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리딩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투자 패키지를 제안해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이끌어 갈 기업을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수원은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브레인’ 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의 목표는 ‘연구는 수원에서, 제조는 지방에서’이다. 첨단과학연구 연구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의 제조업이 활성화 될 것이다. 전국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효과가 생길 것이다”라며 “수원이 대한민국의 첨단과학연구 발전과 지방의 제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 수원이 대한민국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