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감성과 지성의 마음을 두드릴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연다.
시는 삶의 올바른 방향과 가치를 위해 ‘2013 하반기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15일부터 8월16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는 오는 9월3일부터 11월1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역사, 철학, 문학, 문화예술, 건강, 경제, 의식개혁 등 댜양한 인문·교양 분야에서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주제별로 강좌를 진행한다.
아카데미는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진행되며, 9월3일 산악인 허영호 씨의 ‘안 미치면 최고가 될 수 없다’를 시작으로, 김연수 푸드테라피스트의 ‘바르게 먹는 음식이 보약이다’, 김용택 시인의 ‘자연과 인간의 행복한 소통’, 장경동 목사의 ‘장경동의 분필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정에 맞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수원시민은 온라인에서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및 수원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learning.suw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교양 강좌는 시민들의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배움으로 가득찬 평생학습 인문학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평생학습도시 홈페이지(http://learning.suwon.go.kr)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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