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일자리창출 상호노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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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일자리창출 상호노력 합의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7.0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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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경기도내 정보보안업체 관련 인력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오후 2시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이기주 한국인터넷진흥원장과 ‘보안일자리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내 중소보안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두 기관은 ▲ 중소보안기업 대상 기술 및 서비스 지원, ▲ 보안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및 서비스지원, ▲ 보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융합보안 기업발전 지원 등 총 5개 항에 합의했다.

경기도 정보통신담당관실 관계자는 “전산망 마비와 사이버테러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보안시장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경기도내 60만 개에 이르는 중소기업의 산업기술유출 방지와 정보보호 체계 개선을 위해서라도 보안관련 인력양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민관 정보보안최고책임자(CSO)로 협의체를 구성한 데 이어 지속적인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 역시 이러한 산업보안 강화 방안의 일환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KISA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도는 민간 물류유통 정보화구축 전문업체인 KLNET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중소기업의 정보보호와 관련 인력양성에도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도는 이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내 시.군 보안담당자와 경기도 정보보안협의회 협력사 관련 인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보안보럼을 열었다. 고려대 임종인 정보보호대학원장이 함께한 산업보안포럼에서는 보안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와 융합형 인재양성 방안을 놓고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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