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작품으로 ‘뒤죽박죽 전래동화’인형극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시민을 위한 ‘2013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 문화재단‘찾아가는 문화공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높아지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과 주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향토박물관 나들이와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 6월 29일 향토박물관 강당에서 전문극단 예술무대 산의‘뒤죽박죽 전래동화’인형극이 공연됐으며, 전래동화 속 주인공들이 뒤죽박죽 얽혀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해 관람하는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최고의 상상력을 맘껏 발휘해 인형극을 즐길 수 있도록 짜여진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종대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박물관이 온 가족이 쉽게 찾아 유익한 주말 만들기에 일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향토박물관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오는 8월‧10월‧12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박물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공연일정에 따라 선착순 인터넷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향토박물관 학예연구실(031-369-37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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