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수원·안양·고양·안산·성남시에 총 11억2천만원의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지원한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 도시재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수립과 안전진단, 공공관리 등에 쓰이는 비용이다.
경기도가 58억원, 도내 12개 시·군이 1천800억원의 도시주거환경기금을 운영중이다.
도는 이번주내로 수원·안양·고양시에 기본계획수립 및 주택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으로 총 5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사업진척 속도에 따라 안산·성남시에도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의 기금 지원을 받는 5개 시에서는 현재 15개 구역의 도시재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