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가학광산동굴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나섰다.
시는 국내 대표적 포도생산지인 충북 영동군과 영동군 포도재배 농민이 주주로 참여한 ㈜와인코리아와 와인 저장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행정·문화예술·관광 교류, 와인 저장·개발 협력, 민간·청소년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시는 와인 숙성과 보관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가학광산동굴에 와인레스토랑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새우젓으로 유명한 소래포구 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가학광산동굴을 발효식품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은·동·아연 등을 채굴하다 1972년 폐광된 가학광산을 동굴 테마파크로 개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