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부보건지소 자원봉사단(지소장 임평기)은 27일 화성시 새마을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2011년 3월에 결성된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이란 봉사단회원들의 회비모금액 및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화성시새마을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내의 불우한 청소년과 결연을 맺어 매월 정기 후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자원봉사단은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취약주민·시설 등에 대한 봉사활동 및 장학금지급,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위해 결성된 단체로, 연2회 민간기업체와 협력해 뇌병변·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체험활동, 분기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임평기 동부보건지소장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힘쓸 수 있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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