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37)이 갑작스럽게 유산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지난 2일 배우 정석원과(28)가 결혼식을 올릴 당시 임신 3개월에 접어 기뻐했던 백지영은 27일 오전 10시경 병원에서 유산진단을 받고수술을 받았다.
당시 노산에 임신 초기라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신혼여행까지 미루고 태교에 전념했던 백지영은 갑작스런 유산에 충격을 받고 슬픔에 빠졌으나 감정을 추스러고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또 신랑 정석원도 유산 소식에 슬픔의 눈물을 쏟았으나 아픔을 추스리고 28일 자신의 출연한 '연평해전-N.L.L'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사람들의 부러움과 축하를 받아왔던 백지영의 유산소식에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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