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4월8일부터 5월13일까지 남한산성 역사 아카데미 3기 과정을 개설한다.
역사 아카데미는 남한산성에 쌓여있는 오래된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스토리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접하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학술강좌로 지난해 개설돼 1, 2기 모두 조기접수 마감될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올해 더욱 충실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 3기는 본강에서 '남한산성 역사바로알기'를 주제로 진행하고, 특강에서는 '남한산성의 특성과 가치'라는 주제로 성곽, 건물(행궁 등), 생태, 지리, 문화콘텐츠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한다.
남한산성 역사 및 콘텐츠와 관련해 배기동 총장(한국전통문화학교)의 '세계문화유산과 남한산성' 특강을 시작으로 김봉렬 교수(한국예술종합대학교), 박현모 연구실장(세종국가경영연구소)와 한명기 교수(명지대), 이승수 교수(한양대)의 한봉호 교수(시립대), 최필곤 담당PD(KBS 역사스페셜) 등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고 품격 있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역사아카데미는 올해에 3기에 이어 4기 강좌 진행도 예정중이다. 수강신청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031-708-5297 (한국학중앙연구원 세종국가경영연구소)
저작권자 © 경기타임스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