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건소의 한방진료가 입소문을 타고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
지난 2009년 업무대행한의사를 선발해 운영을 시작한 보건소 한방진료는 특히 노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장안구보건소는 한달 평균 400명 이상이 보건소를 찾고 있다.
한방진료실에서는 관절염, 요통 등 근골격계 질환과 내과질환 등을 진료하고 침, 부항, 한약제 등 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달에 두번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노인들을 위한 한방 가정방문사업도 실시한다.
2명의 한의사가 날마다 각각 1개구보건소를 순회하며 진료를 하고 있으며 월.수요일은 장안구.영통구보건소, 화,목요일은 권선구.팔달구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65세이상 노인, 장애인, 의료급여대상자 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가정방문사업, 금연침시술 사업 등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한방 산전.후 건강교실, 한방건강관리법 보급을 위한 한의약건강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한방의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장안구보건소 228-5823 권선구보건소 228-6424
팔달구보건소 228-7807 영통구보건소 228-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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