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일반고 학생 기술교육 프로그램 현황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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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일반고 학생 기술교육 프로그램 현황 취합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6.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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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최근 2013학년도 일반고 학생 기술교육 프로그램 현황을 취합했다.

그 결과 도내 10개 지역의 19개 특성화고등학교가 26개 과정을 개설하였고, 623명의 일반고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은 지난 해보다 29.8%, 과정은 36.8%, 개설교는 46.2% 증가하였다. 프로그램이 처음 도입된 2010년에 비해 각각 100.3%, 100.0%, 171.4%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1~2학년 623명은,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 2천 775명의 22.5% 수준이다. 2천 775명은 3학년을 포함하고 있으며, 3학년은 별도의 ‘직업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고생 기술교육 프로그램은, 일반고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지난 2010학년도부터 도입하였으며, 하계방학부터 다음해 1학기까지 1년 동안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시작한다.

도내 특성화고는 미래 유망직종의 기술교육 과정을 학교당 1~3개, 학급당 20명 내외로 개설한다. 도교육청은 재료비와 강사비 및 기자재 수리비 등 소요 예산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고 1~2학년 학생들은 방과후와 방학 동안 특성화고에서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에 매진한다. 올해 개설과정은 바리스타, 제과제빵, 양식조리, 헤어&네일아트, 향수판타지아, 피부관리, 메이크업, CAD/CAM, 영상제작, 중장비운전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홍성기 장학관은 “일반고 학생을 위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이 작년에 비해 많이 늘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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