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선경도서관에서 4일부터5일까지 2일간 국립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사서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도 작은도서관 운영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은도서관의 이해,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장서관리, 도서관에서 하는 전래놀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수원시, 안양시, 광명시 작은도서관 운영자 80여명이 참가했다.
김양호 도서관과장은 “국립중앙도서관과 경기도가 협력하여 개최한 작은도서관 운영과정으로, 3개시의 작은도서관 운영자분들이 만나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경기도도 여러분의 소리에 귀를 열고 향후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작은도서관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 고 격려했다.
경기도는 금년 7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권역별로 “경기도 작은도서관 순회 직무교육”을 추가로 실시하여, 작은도서관 운영의 전문성 부족, 홍보, 자체 독서문화프로그램 진행 곤란 등 그간 작은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점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공립 194개, 사립 991개 등 모두 1,185개의 작은도서관이 접근성과 편의성을 기반으로 지역주민과 밀착된 서비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문화사랑방’ 역할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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