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의 치안수요를 담당할 남부경찰서 광교파출소가 29일 개소했다.
광교파출소는 그간 산남파출소가 담당하던 이의동과 하동을 관할하게 된다.
현재 4만1천여명이 입주해 있지만 추후 입주가 완료되면 주민 수는 7만7천여명으로 늘어난다.
또 경기도청과 수원법조타운 등이 조성되면 치안수요는 훨씬 늘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
지상 2층, 건물연면적 330여㎡ 규모로 건립된 광교파출소에는 경찰관 17명이 근무하게 된다.
광교파출소 개소로 남부서 산하 파출소는 8개에서 9개로 늘었다.
한편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장, 강성채 남부경찰서장, 광교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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