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엄명렬)는 물향기수목원에서 찾아가는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야외 통장회의는 시정 시책홍보와 오산 관내 수목원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김명수 중앙동장, 엄명렬 통장협의회장, 통장, 동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 참석했으며, 숲해설사 2명의 안내로 진행됐다.
엄명렬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물향기수목원 견학을 통해 습지생태원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며“현장회의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관계자, 중앙동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명수 중앙동장은 “동 특수시책으로 야외에서의 회의를 통해 현장행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장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행정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동은 매월 정기적인 통장 회의와 현장회의를 통해 각종 행정업무와 홍보사항을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마을별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지어진 수청동에 위치해 있으며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생물원, 호습성식물원 등 19개의 주제원이 조성돼 있고 1,7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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