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학부모·학생 땅콩심기 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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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학부모·학생 땅콩심기 체험활동 실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5.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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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학부모·학생 땅콩심기 체험활동ⓒ경기타임스

화성시(시장 채인석) 학교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25일 율목초등학교(화성시 반월동) 학부모·학생 140여명이 향남읍 상두리 마을에서 옥수수, 땅콩심기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식생활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단위의 참여자가 많았으며, 화성시 체험지정마을인 상두리 마을에서 오전에는 땅콩과 옥수수를 심고, 오후엔 마을 목장에서 짠 우유로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학부모는 “1년 만에 오니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고향에 온 느낌”이라며, 가족과 함께 한 체험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율목초 상두리 마을 체험활동은 올 한 해 동안 심기․가꾸기․수확하기까지 총 3회에 쳐 진행된다.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매번 일회성 행사 진행방식을 탈피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일 년 동안 지속가능한 체험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질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방식으로 바꾸게 됐다”며, “15개 희망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학교와 영양(교)사가 주도해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농촌체험활동 이외에도 학생들이 직접 학교 텃밭에 채소 키우기와 재배한 재료로 제철요리 실습을 통한 식습관 교정 교육,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실습, 체육활동을 겸한 편식교정교육, 학생들과 된장․고추장 등 전통장류 담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한 해 동안 진행한 학생식생활 교육 경험과 그 실질적 효과를 나누는 ‘2013년 화성시 학생식생활 교육 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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