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산시 관내 초·중·고 38개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전반적인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 학교발전을 위한 의견청취와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 등이 다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혁신교육사업에서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하는 방안과 혁신교육사업에 대한 교사들의 열정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곽상욱 시장은 “시에서는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혁신교육 사업을 위해 열정적으로 연구하는 교사들에게는 연구회비와 해외연수 등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개인점수제도 도입과 탁아시설 문제 등 선생님들의 환경변화 문제에 대해서도 경기도 교육감 등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과 다양한 아이템 등의 개선을 위한 연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학교발전을 위한 운영위원장들과의 소통의 자리와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전국최고의 교육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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