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에서는 관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이 생활하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2010 사랑나눔 사업'을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2010 사랑나눔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 중 제도 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아동과 치료 및 교육을 받아야 하는 장애아동들에게 매월 10만원씩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5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김기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것이 기쁘고 향후 후원 아동들의 좋은 벗으로 관계가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 우리사주조합은 2010년 2월 정기총회 개최시 걷어진 쌀 20kg 42포(200만원 상당)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해 달라며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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