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업싸이클링 주제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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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업싸이클링 주제 공모전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5.2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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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버려진 쓰레기나 폐기물을 이용해 생활에 유용한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내는 이른바 업싸이클링을 주제로 한 공모전을 연다. 

경기도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는 오는 6월 7일까지 버려지는 폐기물을 업싸이클링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하는 ‘업싸이클링 실천사례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업싸이클링(Upcycling)이란 쓰레기나 쓸모없는 물건을 새 물건이나 더 좋은 품질의 물건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보다 환경적으로 유용한 가치의 실천을 이루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콘테스트는 단순히 재사용(Reuse) 또는 재활용(Recycling) 단계를 넘어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천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콘테스트는 생활 속 실천사례와 교육현장 실천사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이메일(ggag@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업싸이클링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www.ggag21.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밖에도 도는 콘테스트와 함께 정식 우리말 이름이 없는 업싸이클링이란 용어에 우리말 이름을 지어주는 ‘업싸이클링 우리말 이름 지어주기’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는 콘테스트에서 발굴된 우수 실천사례들을 도민들이 널리 활용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생활폐기물 배출 감소 및 자원절약 실천 활동을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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