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실.국장회의 용인경전철 수요증대 활성화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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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실.국장회의 용인경전철 수요증대 활성화 대책 발표
  • 전철규 기자
  • 승인 2013.05.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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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승객 부족으로 고민에 빠진 용인 경전철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경기도는 16일 도청 상황실에서 실·국장회의를 열고 '용인 경전철 수요증대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개통한 용인경전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94명으로 경기개발연구원의 2011년도 하루 예상수요(2만9천763명)의 33.9%에 그치는 등 이용실적이 저조한데 따른 조치다.

도는 수요증대 활성화를 위해 기흥역에서 에버랜드역까지 무정차 운행을 제안했다.

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 요금할인 적용, 코레일과 여행사를 연결하는 철도관광프로그램 개발, 환승주차장 설치도 이용객 증대 방안으로 제시됐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2시 도청에서 용인시, 코레일, 경기관광공사, 에버랜드, 여행사 관계자를 불러 도의 제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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