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 프로그램 1.5배·인원수 33% 증가...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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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 프로그램 1.5배·인원수 33% 증가...환경성질환 예방교육 확대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04.0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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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경기도는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도민 맞춤형으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사진-경기도청 전경ⓒ경기타임스

도는, 영유아 등 환경성질환 취약계층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성질환 예방교육사업’을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21개로 대폭 늘리고, 목표 대상 인원도 1만 8,380명에서 2만 4,480명으로 33%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군별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균 교육 만족도 95%의 높은 호응도를 이끌어냈던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사업’은 올해 더 폭넓은 연령의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계층도 확대했다. 또한 인기 프로그램을 늘리고 대상별 맞춤형 예방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도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박대근 환경보건안전과 과장은 “일상생활에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효과적인 교육인만큼, 경기도의 지리적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 많은 도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9년 환경부 지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수원, 가평)를 시작으로 포천, 평택까지 거점을 넓혀 작년까지 도민 약 11만 명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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