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무 후보,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 도보 행진 참여...‘안전사회’ 다짐
상태바
염태영 수원무 후보,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 도보 행진 참여...‘안전사회’ 다짐
  • 전철규 기자
  • 승인 2024.03.13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타임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13일 수원을 찾은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과 함께 도보 행진을 하며, ‘안전 사회’ 실현에 대한 각오를 다잡았다.

사진)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후보,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 도보 행진 참여ⓒ경기타임스
사진)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후보,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 도보 행진 참여ⓒ경기타임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시작된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의 도보 행진에 참여한 뒤 “2014년 4월 16일, 온 국민이 참사를 지켜봤다”며 “그날 국가는 사라졌고, 안전 시스템은 실종됐다. 허망한 국민의 죽음 앞에서 정부는 책임을 부정하고 떠넘기기에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진실은 아직 바다에 잠겨 있다”며 “제대로 된 진상 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자리걸음이다. 참사 유가족들이 한순간도 거리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염 후보는 그러면서 “화성행궁광장에서 시민행진단의 손을 잡아주신 수원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4월 16일의 아픔을 늘 가슴에 새기겠다. 유가족들이 원하시는 참사에 대한 국가 책임 인정과 진상 규명 그리고 책임자 처벌 등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