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스] 수원시 영통구는 생활폐기물 감량에 솔선수범하고자 지난 7일 청사 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샘플링을 실시했다.
영통구는 청사 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해당 부서명을 기재한 종량제 봉투를 정해진 시간대에 배출하도록 하고 이를 파봉하여 불연성 제품, 비닐 및 플라스틱, 캔 등 재활용품 과 음식물 혼합 여부를 확인했다.
이번 공공기관 생활폐기물 샘플링은 올바른 분리배출의 정착과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실시됐다.
대부분 부서에서 분리배출을 잘 실천하고 있었으며 특히, 평소 자주 지적되는 플라스틱 배달용기 및 음식물이 혼합되어 배출되는 사례없이 청사 내 분리배출이 정착되어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통구는 3월 중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샘플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 추진 정책에 우리 영통구가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에 추진한 공공청사 샘플링이 좋은 영향력을 주어 영통구민 전체가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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