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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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한다
  • 이해용 기자
  • 승인 2024.02.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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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타임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중증장애인의 근로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수원시청사 전경ⓒ경기타임스
사진)수원시청사 전경ⓒ경기타임스

수원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를 연간 총구매액의 1.48%로 설정했다. 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근거해 정부가 제시한 공공기관의 연간 총구매액(1% 이상) 비율보다 높은 수치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에 월 1회 이상 구매 홍보를 한다. 또 우선구매 관리시스템(꿈드래)을 이용해 부서별로 실적을 관리한다.

중증장애인생산품은 수원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홈페이지 꿈드래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원시에는 19개소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이 있다.

수원시는 지난해 총구매액 1395억 2295만원 중 74억 4613만원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해 구매 비율이 5.3%에 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독려할 것”이며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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