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동장 장성섭)은 어려운 가정의 문제를 지역자원을 동원해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주민복지협의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솔루션회의 대상은 다문화 저소득 가정(부모 및 자녀 셋)으로 의료비 문제, 경제적인 문제, 아이들 교육문제 및 한국사회 적응문제, 일자리제공 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사례로, 주민복지협의체 위원 모두가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뜻으로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제시 했다.
최미자 위원장은 의료비 지원 연계문제를, 오영환 위원은 후원자 선정을, 목경화 위원은 막내아이의 교재 및 장난감 준비를, 김종경 위원은 막내 어린이집 입소 문제를, 안정순 위원은 공동모금회 후원 문제를, 한백찬 위원은 대한 적십자 의 쌀․반찬 지원을, 장유와 위원은 한국어 대학생 멘토 자원봉사자를 찾아보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최미자 위원장은 “사례회의 때마다 위원들이 한마음이 돼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 주어 정말 고맙고, 매탄3동 복지를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보니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성섭 동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해결책이 잘 시행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위원님들도 하시는 일이 바쁘시지만 우리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을 적극 발굴하여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매탄3동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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