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신도시총연합회는 30일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수원시는 광교신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수원컨벤션씨티21 사업을 즉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경기도와 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의 랜드마크인 컨벤션시티사업을 납득할만한 이유없이 수년째 미루다고 있다"며 "만약 컨벤션시티 부지를 타 용도 매각하고 사업을 포기할 경우 입주민의 엄청난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회는 "경기도와 도시공사는 수원컨벤션시티사업 정상추진 계획을 즉각 발표하라"며 "특히 사업부지를 조성가에 공급하고 기본 시설 건축비를 전액 지원하며 개관 후 운영비를 수원시와 추후 협의해 결정하라"고 요구했다.
수원컨벤션시티21은 광교신도시 부지 19만5천53㎡에 컨벤션센터, 쇼핑몰, 호텔, 주상복합아파트, 공항터미널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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