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주민센터(동장 박찬복)에서는 운천스님과 지리봉사단 주최로 4월 29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3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자장면을 대접했다.

운천스님은 최근 2년 동안 전국 여러곳에서 자장면과 자장밥을 어르신이나 어려운분들 위해 제공해 오고 계시며, 특히 지동에서는 스님자장을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에는 지동주민센터의 직원 및 기동순찰대가 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의 뜻을 더하는 자리가 됐다.

박찬복 지동장은 “향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주민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을 대접하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마을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