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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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지역사회 협력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 정대영 기자
  • 승인 2013.04.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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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체결ⓒ경기타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사각지대 없는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지역사회 협력기관들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복지공동체 구현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민간기관·기업체 9개소와 MOU를 체결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한돌봄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여러분야의 지원 가능한 복지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교촌 F&B(주), (주)삼천리도시가스, KT&G오산지점, 위즈텍 4개 기업체가 사회공헌사업 연계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는 인공관절수술지원, 민트치과는 저소득가정 아동과 어르신 치아진료 등 의료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오산시안경사협회에서(24개 안경원)는 협회원마다 매월 1명씩 저소득 가정 안경교체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애플비 패밀리레스토랑은 2012. 9월부터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매월 1회 식사를 제공하는 사항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2000년부터 지역내 독거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영정사진을 촬영해주고 있는 호 스튜디오는 한부모 가정 등의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시에서는 위기상황이 닥친 가정을 긴급 지원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절망과 실의에 빠진 어려운 이웃에게 더불어 사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어 법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가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9개 단체 및 기관들과 MOU를 체결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민간기관들, 사업체 등과 MOU를 체결하며 복지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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