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주민센터(동장 이범선)에서는 26일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 봉순근) 4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 대상자는 뇌병변 3급 장애인으로 떡을 먹다 기도가 막혀 의식불명 상태인 김모씨가 선정됐다. 김모씨의 의료비는 긴급의료비 및 무한돌봄으로 지원한 상태이나 지속적인 의료비 발생 건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먼저 국민기초수급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기준에 적합여부 확인과 민간자원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양가족이 없는 홀몸 어르신들과 일촌 맺어 정서적 지시, 안부 확인 및 다양한 문화체험 등으로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너나들이”에 동참하기로 결정하며, 주민복지협의체 봉순근 위원장은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어르신이 협의체 위원들과 결연되어 아들, 딸의 역할을 해 줌으로써 보다 행복한 생활이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공동위원장인 이범선 행궁동장은?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주변에 이웃들을 주의 깊게 살펴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따뜻한 행궁동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해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